사전 투표 전...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불과 6일 앞둔 5월 27일 밤 10시,
지상파 3사(KBS, MBC, SBS)에서
동시 생중계된
대선 후보 마지막 TV토론회가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국민들은 정책 토론을 기대했지만,
현장에서 터져 나온 것은
막말 논란, 단일화 갈등, 검찰개혁 공방,
그리고 이준석 후보의 여성 비하 발언 논란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다음 네 명의 후보가 참여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김문수 (국민의힘)
• 이준석 (개혁신당)
• 권영국 (민주노동당)
주요 토론 주제는
이었으며,
후보 간 맞대결 형식과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토론의 시작은
한반도 외교와 안보 문제였습니다.
▶ 이재명 후보
• 한미동맹을 기본으로 한 균형외교 전략
• “북한과의 평화적 대화와
경제협력이 필요하다”
•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선
‘국회 동의 절차’ 강조
▶ 김문수 후보
• 강경한 대북 압박 노선
• “전술핵 재배치까지 고려해야 한다”
• 안보를 경제보다 우선시해야 한다는 발언
▶ 이준석 후보
• 독자적 미사일 방어체계 구축 주장
• “사드 배치는 너무 늦었고, 추가 배치도 필요”
• 군복무 개편과 국방 AI 도입 제안
▶ 권영국 후보
• 비핵화는 대화로 푼다는 입장
• “무력으로는 평화가 오지 않는다”
• 남북 공동체 통합을 장기 비전으로 제시
이재명 후보는
이번 토론에서
전직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결정의 정당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검찰권의 자의적 사용은 헌법 위반이다.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은 국민주권의 결과였다.”
김문수 후보는
“대통령을 그렇게 쉽게 탄핵하는 건
국가 위기다”
라고 반발했고,
이준석 후보 역시
“정치보복의 수단으로 삼아선 안 된다”
고 주장했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검찰 개혁은 윤석열의 탄핵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검찰 자체를 권력에서 분리해야 한다”
고 말하며,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경제 파트에서는
후보 간 노선 차이가 극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 확장적 재정정책
• “민생이 무너지면 국방도 무너진다”
• 청년 주거 지원, 기본소득 테스트베드 추진
김문수 후보
• 친기업 정책 강조
• 법인세 인하와 규제 완화
• “일자리는 국가가 아니라 기업이 만든다”
이준석 후보
• 디지털경제 중심 경제전환 강조
• “스타트업 생태계 확대, 청년 창업이 해법”
• 공공부문 구조조정 언급
권영국 후보
• 노동기본권 강화와 기본소득 확대
• 대기업 독과점 구조 개선 강조
• “기득권 경제는 더 이상 안 된다”
이번 토론에서
가장 강한 후폭풍을 낳은 순간은
바로 이준석 후보의
여성 관련 발언이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가족 관련 설전을 벌이던 중,
여성의 신체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고,
이 발언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전국에 중계되었습니다.
“그 따위 말을…
여성이라면 차마 입에 담을 수 있겠습니까?”
이 발언은 즉시 ‘성적 모욕’으로 해석되며
방송 직후부터 비판이 폭발했습니다.
▶ 정치권 반응
• 권영국 후보:
“명백한 여성혐오 발언.
즉각 후보직 사퇴하라.”
• 더불어민주당:
“TV토론을 빙자한
언어폭력, 국민에 사과하라.”
• 여성의원들:
“성차별적 언사 반복,
개혁신당의 본질 보여줘”
▶ 시민단체 반응
• 한국여성단체연합:
“공직 후보로서 자격 미달”
• 서울여성회:
“국민 앞에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
▶ 언론 보도
• [한겨레] “이준석, ‘입에 담을 수 없는’
여성 발언, 파문”
• [중앙일보] “이준석, 성인지감수성
논란 재점화”
• [MBC 뉴스] “막말 토론, 여성 유권자 떠난다”
▶ SNS 반응
• “#이준석_여성혐오_그만”
• “#막말_후보_사퇴해라”
• “이준석, 개혁은커녕 구시대 정치인이네”
• “여성 유권자, 이 발언 듣고 마음 접었습니다”
5월 28일 공개된
주요 여론조사(갤럽/리얼미터)에 따르면,
• 이재명: 35.2% (+1.8%)
• 김문수: 28.6% (+0.5%)
• 이준석: 16.3% (▼3.5%)
• 권영국: 9.0% (+1.0%)
• 부동층: 10.9%
→ 이준석 후보의 발언이
여성 유권자와 중도층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짐.
2025년 마지막 TV토론회는
각 후보의 비전과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지만,
막말과 혐오 표현, 정치 공방으로 본질이 흐려졌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정책은 실종되고,
이미지와 감정만 남은 선거판에서
유권자들은 이제 정책과
인격을 동시에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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